◀앵커▶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이하면서 혁명의 발단이 된 고부 농민봉기 재현행사가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무주군이 2024년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홍보와 이벤트 개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고부 농민봉기 재현행사가 정읍 이평면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는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이 최초로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의 진군행렬을 재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고부관아 진격과 점령이 퍼포먼스로 표현됐으며 6백여 참가자들은 고부관아 복원 등 다양한 선양사업이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농민군의 염원을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살아야 할지를 성찰하기 위함입니다."
[무주]
올해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이 분야별 보고회를 열어 주류상품과 관광 홈쇼핑 상품을 활용해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무주군은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관광도시 브랜드로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기 위한 업무표장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교실을 운영합니다.
다음 달부터 진행하는 상반기 교실은 총 12차례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태교 프로그램과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매달 한 차례 실습 형태의 대면 교육을 병행합니다.
[순창]
순창군이 연말까지 지역 내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도 정상 근무를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복흥·쌍치 권역 임대사업소 분소는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운영에 들어가면 주말 근무를 병행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무주군(윤만회),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