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남원시
임진왜란 전부터 지금까지 500년 넘게 이어진 '천년송 당산 산신제'가 내일(19일)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열립니다.
지리산 천년송 문화보존회와 와운마을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지리산의 안녕과 마을의 풍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 소원 빌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산제는 임진왜란 전부터 마을을 지켜온 소나무에 제를 지내왔는데 '지리산 천년송'으로 불리는 할매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424호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