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원대병원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 의사를 밝히는 등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어제(15일) 7명의 전공의가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정원 중 나머지 119명도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지만, 병원측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16일) 0시까지 전국 7개 병원에서 15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도내 401명 전공의들에게 집당행동 자제 등을 요청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