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국립종자원이 보관한 상당량의 볍씨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어제(14일) 전주MBC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곰팡이로 불리는 '진균'에 의해 발아율이 저하된 신동진 종자 307톤을 소독 처리해 농가에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되도록 원인 파악도 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향후 국제종자검정 인증기관인 종자검정연구센터 등을 통해 원인 규명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