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전주MBC여론조사] 전주시병..정동영 34%, 김성주 29%
2024-02-15 4087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주MBC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선거구를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전주시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허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시병 선거구는 앞선 4번의 선거에서 번갈아가며 지역구를 가져갔던 전·현직 국회의원이 또다시 맞붙습니다.


전주시병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중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정동영 전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이 34%, 민주당 김성주 현 의원이 29%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1%로 뒤를 이었고, 민주당 김호성 전 전주시의원이 4%, 한병옥 녹색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1%를 기록했습니다.


기타후보는 1%, 없음/모름/무응답은 20%였습니다.


민주당 후보 중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정동영 33%, 김성주 29%로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했고, 황현선 10%, 김호성 4%, 없음/모름/무응답이 23%였습니다.


정동영 예비 후보는 60대 이상과 자영업자 직군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성주 예비 후보는 50대와 주부 직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김성주 현역 의원 의정 평가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49%, 부정 평가가 41%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3%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7%,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이 4%, 진보당 2%였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신당의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는 영향을 미치치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9%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 27%를 앞섰습니다.


현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80%로, 여당 후보 당선 응답 14%를 크게 앞섰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에는 정책과 공약이라는 답변이 60%로 가장 높았고, 후보의 인물과 경력이 19%, 소속 정당이 15%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만 18세 이상 남녀 중 선거구 별로 500명에서 501명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 P 이며, 응답률은 전주 을 15.7%, 전주 병 19.6%, 정읍고창 31.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정진우,김종민,조성우

그래픽: 안희정,문현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