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제에 자동차융합기술원 분원이 들어서 특장차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설 대목을 맞아 정읍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김제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분원을 개원하고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김제 특장분원에는 5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특장차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인증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합니다.
김제시는 특장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를 본격화하는 데 특장분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읍]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이 샘고을, 연지, 신태인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공무원들은 시장에서 마련한 물품들을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운영하는 공영 마을버스가 오는 13일부터 삼례읍에서 시범 운행합니다.
2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공영제가 시행되면 삼례지선 8개 노선은 그동안 배차됐던 전주 시내버스에서 완주군 마을버스로 전면 변경됩니다.
완주군은 지난 2021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버스 공영제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주민들은 5백 원만 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장일석 / 완주군 도로교통과장]
"주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공영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남원]
남원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하수도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지난 3년간 해마다 하수도요금을 18% 인상했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한 기준으로 요율을 적용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 대해서는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 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정읍시(신기진),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