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이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근로자 교육을 진행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는 농촌 고용인력의 안정적 확보 등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인월면에서 운영하도록 기존 건물을 개보수하기로 했습니다.
기숙사는 15억 원이 투입돼 2인실 20개 방과 식당,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추후 서남권 근로자를 감안해 규모를 더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남원지역에서는 게절근로자의 필요성과 고령층 농가의 근로자 숙소 마련 등의 요구가 꾸준히 나왔습니다.
[김용근 / 남원시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농촌인력 수급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인 근로인력 제공으로 농촌에서 마음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의 작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올해부터 완주경제센터에서 완주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산업단지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여러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정읍]
정읍시가 새롭게 구입한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구강교실을 운영합니다.
사업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다음 달 중순까지 47개 마을을 방문해 상담 및 검진,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장수]
장수군은 관내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며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개인별로 연간 최대 15만 6천 원 상당의 용품을 매분기에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정읍시(신기진),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