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환경운동연합
주말마다 사찰 앞에서 '토요걷기' 등 집회를 연 환경단체의 행위는 종교활동 방해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전주지법은 대승불교 양우회 유지재단이,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완주자연지킴이연대를 상대로 낸 종교 활동 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 인근에서 진행되는 토요걷기는 주민과 관광객의 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양우회의 신흥계곡 사유화 및 개발을 반대한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