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이 꼽혔습니다.
전북특자도소방본부가 분석한 최근 5년 간 설 연휴 기간 화재는 모두 138건으로, 1명이 다치고 1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요인은 쓰레기 소각으로 15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2건이 주거시설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또, 전기적 요인이 8건, 불씨 방치와 음식물 조리가 각각 6건과 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 장소로 보면 상가나 공장 등 비주거 시설 화재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35건, 차량 11건 순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설 명절로 집과 작업장을 장기간 비울 경우 화재 요인에 대한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