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방의회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신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일제히 기초의원 의정 활동비 인상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오늘(2일) 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초의원 의정비를 현행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최종 의결하는 등 대부분 지자체에서 인상을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군산과 김제가 최하위권으로 지목되는 등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불신과 불만도 적지 않아 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