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스타마을' 사무국을 열었습니다.
남원시가 시청사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농촌관광 스타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부안면 복분자 유원지 내에 관련 시설을 조성합니다.
전문CEO와 건축, 토목, 디자인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스타마을 위원회는 주변 5개 마을과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자연생태 경관과 인문학 자원, 먹을거리 등을 활용해 최고수준의 농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무국은 특히 지역특산품인 복분자를 테마로 하는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조정합니다.
[남원]
남원시가 본청사 인근에 258면 규모의 도통지구 주차타워를 준공하고 무료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상 3층 규모인 주차장은 국비와 시비 등 70억 원이 투입됐으며 주차유도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CCTV 등이 설치돼 주차편의를 돕고 인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예상됩니다.
[박광선 / 남원시 재정과 재산관리팀장]
"체계적으로 주차타워를 관리하여 시청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바이오 산업도시 구축을 위해 유사장기와 배양인공혈액분야 선도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관련 기업들은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인간과 반려동물의 치료와 수혈용 배양적혈구를 생산하기 위해 2025년 이후부터 익산 산업단지에 실험·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완주]
완주군이 올 상반기 귀농인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접수합니다.
사업은 농업창업의 경우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은 최대 7천5백만 원을 연이율 1.5%,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는데 올해부터는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