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안군이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포스터로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섰습니다.
무주군이 올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석 달간 진행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
진안군은 관내에서 아이를 출산해 대학 졸업 때까지 키울 경우 지원하는 직간접 비용이 국도비와 순 군비를 포함해 1억 2천9백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임신축하금·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영유아 수당,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등 지원 내역을 명시한 생애주기별 정책을 포스터로 제작해 배부하고 귀농귀촌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추가 정책 발굴을 통해 인구 소멸의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민성 / 진안군 교육지원팀장]
"군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인구 소멸의 해법을 풀어나가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오는 4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행사를 추진합니다.
관광객이 음식점이나 카페, 숙박시설에서 결제한 총 10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등을 방문해 제시할 경우 입장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군은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에게는 차량 임차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남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공사 측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남원의 주요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여행상품개발 등을 실시해 지역관광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설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낼 경우 답례품 외에 2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임실치즈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부 동참자는 자동 응모되고 당첨자는 향후 개별 연락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진안군(정해수), 무주군(윤만회),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