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근대5종팀을 창단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의 계기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힘입어 농생명산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근대5종팀이 임성택 초대 감독과 국가대표 김예나, 김우철 등 6명의 선수를 확보하고 창단했습니다.
사격, 펜싱, 수영, 승마, 육상 경기로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하는 근대5종은 지난해 전북체육회의 제안을 받은 뒤 1년여의 준비 기간 끝에 팀 창단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군은 관내 유망 선수들의 꾸준한 기량 향상을 돕고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설선호 / 완주군 관광체육과장]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동시에 선수분들이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통해 특례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협력 기반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경우 2백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해 식품연관업종을 대거 유치하고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동물의약품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남원]
남원시는 인월면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은 지난해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고대 가야문화의 독창성과 역사성을 인정 받게 되면서 연구 보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본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등 113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인화 물질 소지자 입산행위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펼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