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관계인구 유입을 위해 완주형 지역사랑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오는 5월에 개막하는 제94회 춘향제의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은 출향인과 지역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해 시설 이용 할인 혜택과 다양한 군정 소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산자연휴양림과 술테마박물관, 대둔산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군민들이 받는 동일한 요금 할인율을 부여하고 민간시설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완주사랑군민증 신청은 오늘(29일)부터 시작되고 승인이 완료되면 대상자는 모바일 군민증을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원]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일주일간 광한루원 일대에서 개최되고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공연과 체험 행사로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하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춘향과 예술인 합동공연, 불꽃축하쇼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이영규 / 남원시 관광과 축제기획팀장]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가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은 자매결연지인 강서구를 시작으로 마포구와 양천구 등 서울지역 3곳에서 다음 달 2일까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합니다.
장터에서는 임실N치즈와 요거트 등 각종 치즈 가공품과 육류, 한과, 나물, 다슬기 등 110여 품목이 시중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고창]
고창군이 시행하는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에 참여해 치료가 완료된 120명의 주민 거의가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은 재작년 지역건강조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의 절반 가량이 씹는 불편을 호소했지만 지원 사업으로 해당 지표가 월등히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