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경찰청
대각선 횡단보도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와 동시 보행신호를 66곳 확대 운영한 결과 우회전 교통사고가 전년보다 6건 줄어든 43건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우회전 교통사고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이후 일반 도로에서는 9.4%,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15.3%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우회전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곳을 위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