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임실N치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주군은 기업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임실군의 고향사랑 기부자 가운데 3분의 2가 '임실엔치즈'를 답례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고향사랑이(e)음 임실군 답례품몰에 등록된 품목은 치즈와 요거트 등 모두 12가지로 전체 3천70건이 배송됐는데, 포션치즈와 슬라이스치즈로 구성된 '임실치즈 세트'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치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유라 / 임실군 인구정책팀]

"임실치즈를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자의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기업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합니다.

6급 이상으로 구성된 전담 공무원들은 농공단지 등 17개 입주기업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행정 규제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박민재 / 무주군 투자유치팀장]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기업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과 문제 해결을 돕는 창구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읍]

정읍시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별별 꿈 재능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다음 달 2일까지 저소득층과 다문화, 다자녀 가정 가운데 정읍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신청받습니다.

선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미술과 무용, 이·미용 등 예체능과 기술 과목 학원비를 매달 최대 15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완주]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산미소시장에서 곶감 직거래장터를 운영합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일간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곶감생산자협동조합원들이 생산한 곶감과 감식초 등의 가공식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우

영상제공 : 임실군(최제영), 무주군(윤만회), 정읍시(신기진),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