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난해 전북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자의 절반가량이 30~40대 연령층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모집 실적 6만 35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기부자 연령은 30대가 25.23%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4.61%로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기부금 84억 8천만 원 가운데, 65%는 서울과 경기 거주민이 기부한 것으로 수도권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시군별 모금 실적 1위는 순창군으로, 작년 한 해 8억 7,800만 원을 기부받았으며, 임실이 6억 9,300만 원, 김제 6억 8,000만 원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