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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완주·장수·남원·임실)
2024-01-16 1289
정태후기자
  zeege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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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완주군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장수군과 무주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과나무를 분양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완주형 모델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도전합니다.


완주군은 돌봄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을 담은 완주형 모델 발굴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이나 기업들과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특구 연구 용역에도 나섰습니다.


현재 완주군을 포함한 도내 7개 시군이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데,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이 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와 함께 3년간 최대 100억 원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유지숙 / 교육아동복지과장]

"완주형 교육모델을 개발해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수]

대표적인 사과산지인 장수군과 무주군이 사과 나무를 분양합니다.


장수군은 장수사과시험장 홈페이지를 통해 홍로와 후지 등 800그루를 선착순 분양하는데 한 그루당 가격은 12만 원으로 수확기에는 최소 30킬로그램 이상 수확할 수 있습니다.


무주군도 홍로와 아리수 모두 백 그루를 분양하며, 분양 가격은 한 그루에 10만 원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자활사업장이 광한루 예촌거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개점한 베이커리 카페 '달구운 베이글'은 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를 졸업한 학생과 지역 청년 등 5명의 자활근로자가 남원만의 베이글과 커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합니다.


한편, 남원시가 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지원하는 자활사업장은 피자와 쌀국수 등 외식업체 4곳으로 2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다음 달 16일까지 농업인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합니다.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번 교육은 새해 달라지는 주요 농업정책 안내와 공익직불제 교육, 농약 안전 사용, 미세먼지 대응 요령, 병해충 예방 등을 안내합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우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 무주군(윤만회),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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