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난해 무주 사과농가들을 놀라게 한 과수화상병이 올해도 발병 가능성이 높아 겨울철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잦은 비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과수화상병 우려가 어느 해보다 크다며 지난해 발병 지역인 무주와 안동, 양구, 봉화 등 4개 시군은 전담관리 방침을 정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지난해 무주를 포함한 전국 4개 시군 과수농가에서 111 헥타르가 발병했으며, 지난 2020년 395헥타르에서 21년 289헥타르, 22년 108헥타르로, 발생면적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