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올해,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6명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임실군 종합경기장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재작년에 시작한 지역작가공모전을 올해는 6명의 작가를 선정해 총 160여 점을 연말까지 전시합니다.

첫 전시는 이동근 작가의 풍요와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꾸며지는데 제3 전시관에서 두 달 동안 계속됩니다.

이어 이에녹, 유홍영, 강지음 작가 등의 전시가 진행돼 주민, 방문객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화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김사라 / 완주군 문화역사과장]

"주민, 작가, 관광객이 화합하고 상생하여 삼례문화예술촌을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대표 아트스팟으로 만들겠습니다."

[임실]

임실군 종합경기장 씨름장이 전지훈련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이달에만 22개팀 210여 명이 훈련에 들어갑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계훈련에 20개팀이 참여했으며 인근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 여타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합니다.

30명 규모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출동해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는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합니다.

남원지역에서는 지난해 2천5백여 마리가 포획됐습니다.

[익산]

익산 천마부대가 전군 최초로 차단벽 구조의 사격장을 준공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소음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새로운 사격장은 길이 224미터 폭 46미터 총면적 9천7백 제곱미터로 군 사격장 중 처음으로 차단벽이 둘러진 시설로 소음을 차단하는 데 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 강미이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임실군(최제영), 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