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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차량에 깔려 숨져
2024-01-11 1324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술에 취해 아파트 단지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이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2시 25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아파트 단지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A 씨가 후진하던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깔렸습니다.


A 씨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 운전자 B 씨는 경찰에서 후진 중에 바닥에 누워있던 A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해 아파트 단지 바닥에 누워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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