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민주당 탈당”.. 윤영찬은 당에 남기로

2024-01-10 1756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비명계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동반 탈당이 예상됐던 윤영찬(성남 중원구) 의원은 민주당에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며 “미래로 가는 개혁대연합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칙과 상식’에서 함께해 온 윤영찬 의원(성남 중원구)은 민주당에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민주당에 남기로 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온 원칙과 상식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이어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역사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합니다. 그 흔적을 지키고 더 선명하게 닦는 것이 제 소임이라 생각합니다”라며 민주당에 남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링크복사

최근 뉴스

많이 본 뉴스

최신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