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규모 동계 전지훈련단이 남원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관련 업체 등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전국 유소년 축구와 초등 테니스 선수단 천250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남원을 찾았습니다.
유소년 축구 35개팀은 1,2,3차에 걸쳐 오는 21일까지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등지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테니스 20개팀은 13일까지 동계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선수 학부모들도 대거 참여해 관내 마트와 요식업소, 카페 등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양근 / 남원시 교육체육과장]
"앞으로도 전지훈련팀과 각종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겠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이커머스 기업인 위메프, 그리고 우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품인 한우와 사과의 판로 확대와 매출 신장에 나섰습니다.
군은 이를 위해 청장년을 대상으로 수출마케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판촉 프로모션을 추진힌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임실N치즈 유제품 할인 판매행사를 시행합니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임실치즈농협 홈패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실시하며 해당 품목은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부안]
부안군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가 준공돼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문화행사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지상 1층 연면적 1천 제곱미터인 센터는 냉난방설비와 방송설비 등을 갖췄으며 생활체육 인프라로서는 관내에서 세 번째 시설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장수군(최민광), 임실군(최제영), 부안군(유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