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군산시 산업위기 대책으로 기대를 모은 '중고차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끝내 찾지 못하면서, 대체사업으로 전기상용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약 20만 제곱미터 면적으로 중고차 수출비즈니스 센터 등을 짓는 1천억 원대 사업으로, 지난 2018년 군산 주력산업 붕괴에 따른 대책으로 추진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