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A 씨(66)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내일(9일) 결정됩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는 9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면,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정강력범죄 피의자 신상 공개를 결정합니다.
신상정보공개위는 경찰과 외부 전문가 등 7명으로 꾸려집니다.
신상 공개 범위는 피의자의 얼굴, 이름, 나이 등입니다.
경찰은 A 씨 당적과 관련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당법상 당적 공개는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