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를 포함해 6개 국어로 제작된 '생활민원 안내' 책자를 배포했습니다.
완주군이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가 제작한 다국어로 보는 생활민원안내 책자는 행정서비스를 비롯해 생활·환경분야, 긴급·상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각종 지원사업이 수록돼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까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를 사용했다가 올해는 한국어, 일본어, 몽골어를 추가해 모두 6개 국어로 확대했습니다.
안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에 배포됐으며 시 누리집에 전자책으로 개시돼 있습니다.
[박미라 / 남원시 민원과 종합민원팀장]
"이번 책자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우리시에 정착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완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을 위해 완주군이 주민공동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은 농촌다원적 자원활용에 역점을 두고 생강굴 보존주택 복원과 자연순환적 농법쳬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복지 관련 17개 분야 22개의 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르신 이미용료와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제공, 경로당 운영 지원 등 고령층 맞춤 복지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올바른 등산 문화 확립과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관들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유치를 위해 공조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산악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임실군(최제영),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