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서거석 교육감의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구속된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허위 증언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서 교육감이 지난 2013년 11월 본인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사실이 있음에도 재판에서 "폭행 당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로 이 교수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전북대 총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귀재 교수가 학교 내 기반이 탄탄한 서거석 교육감 측의 지원을 받기 위해 위증했다는 사실을 구속 이후 모두 자백했다고 기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