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개원했습니다.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을 위한 국비 1억 원이 확보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재단법인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지역발전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기존 배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가 명칭 변경과 함께 연구원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정식 승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연구원은 이번 개원 이후 관광산업활성화를 비롯해 김치 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 탄소제로 에너지 클러스터 기본구상 등을 추진합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고창의 지역발전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싱크탱크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남원]
도자문화발전을 위해 남원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도자전시관 건립' 타당성 용역비로 국비 1억 원이 확보돼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도자전시관은 총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돼 지상 3층 2,100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져 430여 년의 얼이 담긴 심수관가의 도자 작품과 세계적인 도예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전망입니다.
[익산]
익산시가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앙한 혁신을 시도합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공교육 분야 지원을 확대하며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완주]
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학습자 10명의 글이 현판으로 만들어져 콩쥐팥쥐마을 테마길에 설치됐습니다.
현판은 어르신들이 특별활동 수업을 통해 오롯이 땀과 노력으로 인생 역정을 담아낸 글씨체 그대로 제작돼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