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시가 '생활인구 기본 조례'를 통해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완주군이 체육계와 손을 맞잡고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가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생활인구 기본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조례는 '남원사랑시민' 제도 도입과 생활인구 지원센터 설치 등 시에서 추진할 사업을 규정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남원시는 이를 토대로 남원사랑시민에 가입하면 공공시설의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남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생활인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 남원시 생활인구TF팀장]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완주군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직장운동경기부와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을 지원하고, 전북도체육회와 완주군체육회는 전국대회 유치를, 전북체육중고등학교는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설선호 / 완주군 관광체육과장]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군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높아져 군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해 온 천 320일간의 기록을 백서로 제작했습니다.
백서에는 방역대책본부 설치와 익산 첫 확진자 발생, 의료진의 분투기 등 지난 2020년 1월 20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익산시는 백서를 유관기관과 13개 시군 등에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합니다.
[임실]
임실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3년 주택‧건축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농어촌 빈집 정비와 주택개량, 저소득층 집수리, 건축 행정 건실화 등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민
영상제공 :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