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도내 산업계의 제조업 비중이 낮아 비정규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지난해 4분기 전북경제 모니터링을 보면, 지난해 8월 기준 전북 내 임금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은 전국 평균보다 7.4% P 많은 44.4%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높았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전북이 정규직이 많은 제조업 비중이 전국 8개 도 평균보다 10% P, 전국 17개 시도 평균보다는 4% P 이상 낮은 반면, 농림어업과 서비스업은 전국 8개 도 평균을 웃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