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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47곳 지정.. 전북권은 원광대병원·전북대병원
2023-12-29 3548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9일)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의료기관 47곳을 지정했습니다. 


전북권에서는 4기 상급종합병원이었던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 등 2곳이 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추가된 의료기관은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경기 남부권)과 건양대병원(충남권), 고신대병원(경남 동부권) 등 총 3곳입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했던 강원대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 해운대백병원, 제주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창원경상대병원 등은 탈락했습니다. 


4기 상급종합병원이었던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번 지정에서 탈락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입니다. 


복지부는 인력과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합니다. 


이번 지정 기준에는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를 강화하고,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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