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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완주·정읍·남원·김제)
2023-12-29 2233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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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1월부터는 완주-전주 지역사랑상품권을 각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읍시가 내년도 외국인 근로자를 2배 이상 확대 유치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시와의 상생협약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이 다음 달 1일 개시됩니다.


완주사랑상품권의 경우 스마트폰 앱과 완주군 내 농협, 전북은행,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전주시 돼지카드의 경우도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며 개인한도는 완주와 전주 모두 월 50만 원에 연 2백만 원입니다.


다만 완주사랑상품권 종이류는 완주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읍]

정읍시가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38농가에서 540명 고용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시는 올해보다 배 이상인 532명으로 최종 확정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사전교육과 함께 적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5개월간 영농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채승화 / 정읍시 농촌인력지원팀장]

"바쁜 농사철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일일 백 톤 처리 규모인 신규 광역 소각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291억 원과 도비 8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대산면 대곡리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시설을 완공하고 소각장 폐열을 이용해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 농촌보금자리 타운 건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제]

김제지평선축제가 2024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축제의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습니다.


지평선축제는 김제의 맛과 멋을 재현하고 논경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해석한 벽골제 짚신 퍼레이이드와 LED 쥐불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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