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제지역 저소득계층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남원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발급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김제시가 복권기금을 활용해 총 2억 3천만 원을 들여 가구당 5백만 원 한도내에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합니다.
사업 내용을 보면 단열공사와 보일러공사, 창호교체, 도배, 장판 등 에너지 효율개선에 초점이 맞춰지고 소득 정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가구를 선정합니다.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최승백 / 김제시 건축과장]
"노후된 주택 내 열악한 창호, 벽체 단열, 지붕 등을 정비하여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
남원시는 내년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시 세입으로 잡히는 45종 무인민원발급 증명에 대해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현재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18개소는 근무시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실시한 '마을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군은 미래행복센터를 활용해 완주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친화 체험밸리와 생태놀이터를 조성했으며 학부모·아동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돌봄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순창]
순창 군민사회교육 수강생들이 옥천골미술관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엽니다.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서예와 사군자 생활양재 캘리그라피 등 그동안 군민들이 취미생활로 익히고 다진 130여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