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의 용진공동육아나눔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순창군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남원승화원 사용이 다음 달부터 가능해졌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 용진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사업으로 한 달간의 리모델링 끝에 완공됐습니다.
나눔터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독립된 프로그램실이 마련됐으며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정보 나눔과 품앗이 활동이 펼쳐집니다.
또한 지역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유지숙 /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
"부모의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아 정보와 교육을 통해 지역네크워크를 더욱 향상시켜 아이키우기 좋은 완주군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순창]
순창군민도 다음 달부터는 사흘 전에 예약하고 6만 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남원승화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원에는 현재 총 5기의 화장로가 가동 중이며 순창과 임실군, 남원시 간의 협약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4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6년간 수질 안전성을 저해하는 노후 상수관로와 재질관을 정비하고 지역별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74%대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아올리기로 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읍내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번 프로젝트는 임실봉황인재학당교차로에서 성가리까지 2.4킬로미터 구간의 건물 86개 동 158개 업소에 대해 전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민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