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국내 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유아용을 앞질렀습니다.
25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가 사상 처음으로 유아용 판매량을 추월했습니다.
두 카테고리 합계 판매량을 100으로 따졌을때,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 비중은 57%, 유아용은 43%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용 유아차 판매는 2021년 33%에서 올해 24% 포인트 상승한 반면, 유아용은 67%에서 올해 2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려동물용 판매는 늘고 유아용 판매는 감소하는 현상이 이전부터 지속돼 왔다는 게 해당 쇼핑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국민 4명 중 1명(25.4%)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통계를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출생아 수는 크게 줄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는 2000년 64만 명에서 2010년 47만 명, 2020년 27만 명으로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25만 명 선마저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