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최근 쌀값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올해 벼 수매가가 지난해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올 벼 수매가는 군산지역이 40킬로그램 조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6천 원가량 높은 6만 7천 원 안팎, 김제는 3천 원가량 오른 6만 4천 원 선에서 결정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벼 수매가 인상은 지난해보다 쌀 생산이 줄었고, 최근 쌀 시세가 80킬로그램 기준 20만 원 선으로 차츰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촌 현장에서는 인건비나 자재비가 해마다 급등하고 있지만, 수매가에 이런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