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 년의 역사를 가진 순창전통시장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완주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회적경제 성과를 되돌아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시장에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돼 눈비와 햇빛을 막는 비가림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길이 165미터 면적 천7백 제곱미터 규모의 비가림시설은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돕는다는 점에서 행정당국은 지속적인 설치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백년 전 개설된 순창시장은 전통의 모습을 지니면서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하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의차 역할이 기대됩니다.
[최영일 / 순창군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활기찬 (순창)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군민들과 함께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관련 공동체들의 성과와 노고를 공유하기 위한 소셜궂즈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 아동들의 재활과 치료를 도우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써 온 이랑협동조합에게 대상이 수여됐으며 영상공유회와 제품 및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모았습니다.
[남원]
남원시는 그동안 국악과 농악, 합창 등 3개 부문으로 분산 운영돼온 시립예술단을 앞으로는 통합해 운영합니다.
시는 먼저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표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예술감독으로 공개 채용해 예술단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턴단원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부안]
부안군이 올해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모두 천8백 필지가 넘는 토지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에 따르면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해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에 올해 625건의 신청이 접수돼 1,820필지 약 20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토지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부안군(유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