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항 인입철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내년도 국가 예산안이 진통 끝에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회는 오늘(2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어제(20일) 여야 합의에 따라 쟁점 예산인 새만금 예산을 3천억 증액한 656조 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는 부처 요구대로 예산이 거의 복원된 반면, 새만금 신공항은 당초 요구안보다 250억 원 넘게 줄었고,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전액 삭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