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군산지역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확대됩니다.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초생활 수급 아동의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하고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동까지 확대해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아동이 지정 통장에 저축할 경우 정부 매칭금으로 매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해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