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안군이 진안읍 월랑지구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도시 개발사업을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합니다.
임실군민도 다음 달부터 남원시민과 동일한 조건으로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
진안군이 전북개발공사와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진안읍 군상리 일대에 사업비 5백억 원을 들여 6백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와 도로·공원 등을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합니다.
진안군은 인허가 행정과 사업 부지 보상 협의 지원을, 전북개발공사는 사업 설계와 공사, 임대아파트 공급 업무를 담당합니다.
[전춘성 / 진안군수]
"월랑지구 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
[임실]
임실군민들도 내년 1월 1일부터 남원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실군은 남원시와의 승화원 광역화 사용협약을 통해 화장시설 신축비와 유지 보수비 일부를 부담하는 대신 임실군민도 남원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흘 전에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이용료도 50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줄게됩니다.
[익산]
익산시가 매월 세 번째 화요일마다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열고 대기업 현직자들의 취업 준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LG화학과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전력공사 등 8개 대기업과 공사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들이 초청돼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익산시는 내년에도 매월 청년시청에서 취업박람회를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 줄 계획입니다.
[완주]
완주군이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로컬푸드 꾸러미와 흑곶감 등 27개 품목과 공급 업체 26개를 선정했습니다.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금까지 2억 6천여만 원을 모았으며, 답례품으로는 고산미소 한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중
영상제공: 진안군(정해수), 임실군(최제영), 익산시(최성규),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