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 은퇴자 마을로 이름을 알린 웰파크시티에 호텔과 컨벤션이 들어섭니다.
임실군이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치즈테마파크에 사이버 스포츠관을 운영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과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오는 2025년까지 240억 원을 투자해 석정 웰파크시티에 객실 91개 규모의 호텔과 각종 편의시설, 6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조성합니다.
고창군은 호텔과 컨벤션이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창읍 석정리에 위치한 웰파크시티는 석정온천 휴스파와 요양병원, 노인복지주택 등 환경과 연계한 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실버타운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관광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머물고 가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호텔 신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를 찾은 관광들에게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4D영상관을 리모델링해 '사이버 스포츠관'을 만들고, 산타축제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임시 개관합니다.
내년 1월 정식으로 문을 여는 사이버 스포츠관에서는 스크린야구와 양궁, 스키 등 7가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광한루원 옆 예루원에서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겨울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동·동화'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겨울 간식과 함께 즐기는 화롯불 체험,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와 전통놀이, 소원 메시지 적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오는 27년까지 장계면 장계리 일원에 한우와 사과 등 특산물을 활용한 'Red Food' 소비공간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100년 역사의 장계시장을 정비해 상권 활성화도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중
영상제공 :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남원시(강석현),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