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완주 삼례읍이 40년 만에 인구 2만 명을 회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남원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인구 2만 명을 회복한 완주 삼례읍이 읍민화합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대도약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행사는 퍼포먼스와 비전선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인사들은 교통과 복지와 교육 여건 개선으로 도시 도약의 거점으로 거듭 나자고 역설했습니다.
4년 전 만 3천여 명까지 줄었던 삼레읍 인구는 현재 2만 1천8백여 명으로 삼봉신도시 개발사업등에 힘 입어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
[신승기 / 삼례읍장]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군의 대표도시 위상을 높이고, (삼례읍) 인구 3만 시대로 도약하는 희망의 도시로 커 나갈 것입니다."
[남원]
남원 향교동 동문밖마을에 내년부터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14억 원이 투입돼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됩니다.
남원시는 이곳에 전통문화 자산인 목공예를 활용한 나무향기 활력센터를 조성하고 목재테마 정주환경을 정비해 일자리 창출과 상권 회복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임실]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5억 4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에 따르면 올 들어 접수된 총 4천여 건의 기부 가운데 백만 원 이상 고액기부 62건을 비롯해 전북환경연구원과 임실119안전센터 등 관내 기관들의 동참, 임실치즈의 답례품 제공 등이 기부금 증가의 요인이 됐습니다.
[순창]
순창군과 지역 조합공동사업법인이 금과면 공동선별장에서 딸기공동선별 작업을 시작하고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서순창 딸기 공선회는 18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더욱 질 좋은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기여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유철주
영상제공: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 순창군(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