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부안 지역의 오리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추가 발병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부안 줄포면에 있는 육용오리 농장 2곳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돼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부터 발생한 AI 확진 사례 20곳 중 전북 지역에서만 16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북도는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농가에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