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어린이와 청소년에 이어 성인의 독감 감염도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천 명당 61.3명으로 3주 전인 37.4명의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그간 최고 수준이었던 2022년 60.7명, 2019년 49.8명을 넘어선 수치로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7~19세 사이 어린이와 청소년 감염은 3주 전 100명을 넘었고, 성인의 감염도 3주 만에 25명 가량 늘어난 78.9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우려가 있는 13세 미만 어린이나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의 예방접종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