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편의시설인 복합문화센터가 개관됐습니다.

남원시가 운봉 지리산 허브밸리에 자작나무 숲을 조성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했습니다.

40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입주기업들은 전시판매장과 라이브방송실을 활용해 매출을 올리고 근로자들은 식당과 체력단련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승객·화물용 엘리베이터와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되는 등 맞춤형 편의시설이 구비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갑수 /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

겨울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남원 운봉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에 조성됐습니다.

남원시에 따르면 0.8헥타르 면적에 5백 그루의 자작나무와 함께 황토포장, 풍차조형물 등을 배치했으며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이 힐링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무단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완주군의 경우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이 65%에 이르렀지만 올해는 필리핀 현지를 직접 방문해 150여 명의 근로자를 선발한 후 출입국 관리사무소, 경찰서 등과 합동교육을 실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임실]

임실군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산타축제의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군은 자체 SNS 채널 구독과 댓글 참여 인증샷 요청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