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국내 유일의 선사시대 세게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에 대한 올 한 해 시굴조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익산 웅포면 곰개나루복합문화센터가 준공돼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은 올해 문화재청 등과 함께 고인돌 유적의 성상 파악과 보존정비를 위해 12만 6천 제곱미터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신규 고인돌 5기를 비롯해 석곽 1기 토광묘 2기 등 등 모두 50여 가지의 유구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발견된 고인돌은 기존 군집과 거리를 두고 위치해 있어 별도 분포 가능성이 커 내년 정밀발굴조사에서는 더 큰 성과가 예상됩니다.

[황지애 / 고창군 관광산업과 세계문화유산팀]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고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겠습니다."

[익산]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착수된 익산 곰개나루복합문화센터가 다목적실과 휴게공간, 사무실 등을 갖추고 완공됐습니다.

익산시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센터를 중심으로 한 각종 교육과 견학 회의 등을 지원하고 살기좋은 농촌조성사업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남원]

남원시보건소가 정신건강 심리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브레인 트레이닝 기계'를 도입했습니다.

보건소 측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두뇌 이완이나 집중력 강화 등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새로 도입한 기계를 이용해 검사에서 심리지원까지 대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임실]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의 인증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수련 활동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기로 했습니다.

수련원은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후에 안전한 체험 이미지 상승효과가 나타났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