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읍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창군의 올 농기계임대 건수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시가 공공산후조리원의 건축설계 공모를 내년 3월 초순까지 진행하고 하순에는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조리원은 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계동에 연면적 천 제곱미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정읍시는 오는 2026년 시설이 완비되면 출산 여건을 개선하고 서남권 산모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공공산후조리원은 산후서비스, 접근성을 높여서 정읍을 비롯한 서남권 산모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
[고창]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소로 총 101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만 2천 대를 임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임대 건수가 14% 늘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온라인상의 실시간 쇼핑 서비스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의 심화과정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합니다.
심화과정은 전문 방송장비 사용 및 활용법, 실전 판매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매회 4시간 총 5차례 진행되는데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접수합니다.
[남원]
남원시가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해 제14기 졸업식을 열었습니다.
여성농업인반을 비롯해 미래농업반, 드론농기계반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진 농업대학은 지난 3월부터 학사일정을 추진해 모두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고창군(김형주),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