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3개월째 3%대 상승률을 보였던 전라북도 소비자 물가가 지난달 2%대로 소폭 둔화됐습니다.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11월 전라북도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2.7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지만, 상승률은 둔화돼 4개월 만에 3%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품목별로는 사과와 쌀이 각각 65.6%와 19.1%, 우유와 전기료가 16.0%와 14.0% 상승했고, 택시요금과 보험 서비스료가 각각 21.2%와 12.9%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