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천주교 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안온가족센터가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발견지로 확인된 이서면 남계리 유적을 포함해 지역 내 천주교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합니다.

군은 이서 초남이성지와 비봉 천호성지, 화산 되재성당지 같은 천주교 역사 자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국가 사적 지정 신청서를 전라북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초기 천주교 박해 과정의 순교자 자취와 신앙공동체 성립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지역에서 확연하게 나타냤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김사라 / 완주군 문화역사과장]

"천주교유산은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는 만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토대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부안]

부안온가족센터가 연면적 2,100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하고 육아종합지원을 비롯해 공동육아나눔, 다함께돌봄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교육실과 체험실, 언어교실을 갖춘 생활 SOC 복합시설로서 아동의 간겅한 성장발달을 돕고 모든 가족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남원]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공단체와 봉사자 36명에 대한 표장이 수여됐으며 축하공연에 이어 그간 활동영상이 소개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애온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공로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무주]

무주군과 농협은행 무주군지부가 신혼부부 주거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주택매입이나 전세 마련에 필요한 신혼부부의 주거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중에 지원사업을 공고하는 등 시행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부안군(유성준),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