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인 남원 운봉에서 소방 드론의 다양한 상용화 모형을 제시한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완주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법을 인형극으로 소개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가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해 개최한 시연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화재 감시를 비롯해 화재 진화, 고층 건물의 강화유리 파괴 등의 통합 관리 제어 체계가 선보였습니다.
남원시는 관련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을 수행했으며 현장 접근이 어려운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드론을 레저스포츠와 공공서비스 부문에 투입하고 드론활용센터 건립에 나서는 등 드론산업의 고도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최선영 / 남원시 기업지원과 항공산업팀장]
"이번 시연회를 통해서 드론 실증 성과를 확인하고 새로운 드론 문화와 산업을 이끄는 드론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삼봉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인형극을 상연했습니다.
공연은 바른 식생활로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꾸며졌고 레크레이션과 문제 맞추기 등 이벤트가 진행돼 특히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익산]
익산경찰서가 도심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로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익산경찰서 출입구 일대 주차장 143면이,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자정부터 24시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김제]
김제시가 새만금 식량 콤비나트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새만금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식량 콤비나트를 조성하고 동북아 식량허브로 발돋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김제시(전병일)